필기체를 마음속으로만 선망하다 교재를 샀다.그리고 그 교재를 이런저런 핑계로 2년정도 묵혔다.그리고 작년 말에서야 시작했다..게으른 완벽주의가 이렇게 웃기다사소한 연습장 채우기가 대체 뭐라고그래도 역시나 시작이 반임은 진리였다.교재는 "영문 필기체 노트 바르다"라는 작은 스프링북.정가는 8800원이다. 작아서 좋았다.책의 구성은 당연하게도 알파벳부터 문장까지.이 페이지는 특히 중요한데, 연습하다가 날짜가 지나면 까먹기 때문이다;;알파벳 이어쓰기a쓰는 법부터.. 알파벳이 새로 나올때마다 이전 것과 연결시킨다.교재에 빈 부분이 있는데, 그냥 내가 쓰고 싶은 단어나 알파벳 덩어리를 마음대로 연습했다.대문자 G랑 J 필기체가 가 저런줄 처음 알았다..Z는 글을 쓰는 지금도 깜빡한다..Q도 모양이 특이하다단어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