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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교정 14

필사 13일차 : 윤성용 - 인생의 계절

사랑하면 사랑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라..그래서 그런가, 역으로, 멀어지는 친구들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게 된다. 왜 멀어질까? 싸운 것도 아닌데.. 라고 말이다.나이가 들면 당연히 겪는 증세인걸 알고는 있지만 받아들이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내 그릇에 맞는 친구의 종류와 인원수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적응해야지..필사책 :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김선영 저, 2023)

독서 2025.02.17

필사 12일차 : 허은실 -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다행이 아직도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김선영 저)' 를 보며 필사를 띄엄띄엄 이어서 하고 있다.이번 필사 문장은 중고등학교때 배운 은유법이 떠오른다.확실히 새 문제집 냄새는 석유 냄새가 나서 좋고오래된 책은 미생물 냄새가 나서 좋다.책 소리가 사과깎는 소리라는 것도 생각지 못했지만 공감 되는 문장 😊

독서 2025.02.05

필사 11일차 : 델리아 오언스-가재가 노래하는 곳

내가 이런 위대할 것 같은 습지에 가본 적은 없지만다큐를 여럿 봐서 공감이 가는 문장이다.바다 뿐만 아니라 습지도 그렇게 mz들이 좋아하는 단어인 '윤슬' 의 공간이다.생명 가득한 부유물이 물을 더욱 반짝반짝하게 난반사 시켜주는 장면이 떠오른다.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는 책이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70살 가까운 생태학자가 썼다고 해서 한 번 놀라고, 환경서적이 아니라 스릴러 소설이라는 것에서 또 한 번 놀랐다..

독서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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