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구/정동] 대전역과 주변 정동재개발 관련 임장 사진 2

2024년 1월 21일 촬영

1. 대전역

대전역에서 동쪽을 바라본 모습. 대전역은 점점 더 개발중이다.

아직 노후 상가건물도 많고, 숨어 있는 저층 건물도 많다. 사람들도 많고 노숙자도 좀 있었다.

2024년 1월 21일 대전역 옆에 뭔가 공사중. 검색해봐도 잘 못 찾겠다.

2. 정동 역전1길 : 재개발 직전?

정동은 아주 작은 동인 것 같다. 아실 상으로는 정동의 이름을 건 재개발이 명시되어있진 않다.ㅣ

다행이, 네이버부동산에 정동정비구역이 명시되어 있었다. 대전역 서쪽인 정동은 로드뷰로조차 본 적이 없었다...이런....

일단 아래 지도의 대전역 서쪽인 삼성1, 중동1, 정동 모두 상업지대다. 
그 중에서도 역과 가장 가까운 역전1길을 걸었다.

대전역에서 정동 역전1길로 진입했을 때의 풍경. 그 유명한 역전포차라는 것이 여기인가.. 우동 먹는다는..

길은 비좁고, 길 초입에 담배 피는 사람들 빼면 노인 몇 분밖에 안 보인다.

일단 분위기는 조용하다..

여인숙, 여관이 많다..

저층 상가와 주택이 많다. 무료급식소에 공공주택 지구사업 이라는 낡은 현수막이 있다. 

그나마 최근 뉴스는 2023년 11월 같다. ' 정동 쪽방촌 개발'

사업은 2020년도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가장 인상깊은 건물이다. 솔직히 건드리기 아까울 만큼 특이하다. 하나의 건물이 쭉 이어진 것 같지만, 사실 비슷한 크기의 2층건물이 군데군데 붙어있다. 근래 본 건물 중에 가장 신기했다.

역전1길의 끝에서 다시 남쪽으로 돌아보았다.

그렇게 끝까지 올라가면, 삼가로 선화로 대전로라는 3개의 길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한다.

건너편 아파트는 e편한세상대전역센텀비스타라는 장문의 아파트며, 2026년 준공된다 한다.

300세대, 3개 동이다. 대전역 코앞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재개발은 아니고, 인삼공사 부지를 재건축한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정동의 인상깊은 풍경을 보았다. 밝을 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역세권 재개발.. 좋은 곳은 얼마 남지 않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