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임장과 조사

[대전/동구/용전동, 성남동, 가양동] 복합버스터미널, 가양5구역, 성남동 3구역 재개발 관련 사진

기투 2024. 2. 7. 22:12

 

대전 복합버스터미널과 대전역은 좋은  땅에 비해 주변이 낡아 재정비 사업이 한창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다만 내가 선점하지 못하였을 뿐..! 개발이 잘 된다면 정말 최고다. 터미널과 역이 서로 가까우니 말이다.

물론 가깝기는 한데 복터에서 역까지 걸어보니 엄청 코앞까진 아니었다. 경보가 아닌 이상 40~50분은 족히 걸린다.

임장일자 :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임장지도 : 

왼쪽은 이날 살펴보고 싶은 재정비구역 전체고, 오른쪽은 터미널 부근인 가양동 성남동을 확대한 것. 

먼저 대전역 주변 삼성동을 보기 전에, 

북쪽부터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재건축 가양5구역, 재개발 성남동1구역, 재개발 성남동3구역,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성남동 성남네거리 순으로 가보고자 했다.

1.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동서대로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은 터미널 대로변은 괜찮지만, 골목만 가도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 모텔 등이 많다.

저 인면돼지동상은 아직도 있었다.. 아무튼 사람들이 적당히 다녔다.
내부의 이마트도 오랜만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바로 뒤에 골목길 풍경. 식당과 모텔, 다방 등. 유흥가 천지다. 그만큼 오래된 맛집도 많을 것.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서 동서대로로 나가는 길.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옛날보다 더 번화한 느낌이 드는건..

아마 동쪽에 힐스테이트 가양더와이즈 (2024년, 358세대)가 들어서기 때문일 것이다.

힐스테이트 가양더와이즈가 옛날엔 뭐였나 봤는데

오렌지팩토리 건물이었나보다..진짜 추억...

복터 기준 동서대로의 동서 모습.. 다시 보니 힐스테이트 말고 크게 바뀐게 없었구나

2. 가양5구역 (가양동, 성남동), 성남동1구역

복터에서 동서대로를 건너 성남동에 도달했다. 아실에선 재건축 가양5구역이라 뜬다. 오른쪽 사진도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왜 이렇게 여러 필지를 묶어 재건축이라고 하는지, 아직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다. 

가양5구역 재건축지의 풍경. 

계속 남쪽으로 가면 성남동 재개발 1구역이 나온다. 성당쪽이다.

성남동 우미린 아파트가 2024년에 들어선다 하였으나 어려울 것 같다.23년도쯤 철거된 것 같다.

오른쪽은 과거사진

3. 성남동 효촌마을 아파트와 주변

우미린 개발지 옆엔 효촌마을 아파트가 있다. 주변 상가는 노후되었고 아기자기하다. 

2003년 준공, 818세대다. 총 11개동 20층으로 나름 규모가 있다.

효촌마을 내부 깨끗하다. 아파트 상가와 커뮤니티 시설, 광장, 주차장

이건 서쪽 대로인 계족로쪽 효촌마을 아파트 상가를 밤에 찍은 모습

효촌마을 아파트 후문쪽 빌라 상가 풍경

4. 성남동 3구역 재개발 : 조합설립인가단계(네이버 지도 2월 7일 기준)

아주 오래전부터 논의되어온 것 같다. 단독주택 매물 아무거나 찍어봤더니 준공연도가 1974년? 이라고.. 

멀리 현수막에 '성남동3구역 정비계획변경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 통과'라고 적혀 있다.

그 조건이 뭔지 궁금하여 검색했더니 잘 나오지 않아 포기했다.

중간에 엄청난 내리막길도 나온다. 겨울에 정말 위험할 것 같다..

계족로가 빼꼼 보인다. 멀리 있는 고층 건물도 상당히 노후되어보이는데, 지도엔 평화종합상가라고 나온다.

성남동 3구역의 끝자락

5. 계족로, 성남네거리, 우암로, 성남교

성남동 3구역을 뚫고 본 계족로의 모습

성남네거리 풍경

성남네거리에서 삼성동 가는 길. 우암로라고 한다. 저층 상가, 공장, 주택이 보인다.

이 다리는 성남교라고한다. 아까 본 평화종합상가빌딩이 보인다. 저것도 언젠가..재건축이..?

성남교를 건너면 삼성동이 나온다.

조용한 성남동이었다.. 생각보다 평단가는 낮았다.

삼성동에서 바라본 성남동

대체로 이 붉은 표시를 따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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