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품리뷰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 내돈내산 리뷰 (1인용 초고속 미니 압력밥솥 사용후기) + 실제 사용, 주의사항

기투 2024. 3. 9. 16:11

구매계기 : 5년간 썼던 귀여운 ㅈㄴㅍ룸 ㅁㅋㄹ미니 전기밥솥의 플러그 부분이
2년차 사용부터 문제가 생겼었다.
그렇게 3년간 버티다가 결국 맛탱이가 가버렸다.  

사실 전기밥솥 사용하면서 불편하진 않았으나, 점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압력밥솥을 고민했다.
타사 미니 압력밥솥은 중국에서 똑같은 제품 찍어내면 라벨만 바꿔 파는것 같은데,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은 매직쉐프 자체 개발 모델인 것 같아 신뢰가 가서 구매했다.

매직쉐프는 여느 회사들처럼 중국 공장에서 제조하지만 매직쉐프사는 미국 기업이다.
192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90년 이상 이어온 기업이라고 한다.
미국 + 오래된 기업 이라는 두 키워드가 소비자인 나를 현혹시켜 구매했다.

가격은 쿠팡으로 59,900원으로, 꽤 오랜 기간 장바구니에 담아놨음에 불구하고 쿠팡에서 딱히 세일하거나 그런 건 보지 못했다.

1. 제품 정보

제품 모델명  MEPC-T16B (블랙이라 B)
구매링크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235028131?vendorItemId=79853556464&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제조국 중국
정격전압 AC220-240V, 50/60Hz
용량 1.6L
밥솥 지름 15cm
사용 압력 / 최대 압력  0~70kPa / 90kPa
보온 시 온도 60~80℃
재질 폴리프로필렌, 알루미늄(불소수지코팅),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고무제(실리콘)
제품크기 앞 24.5cm 옆 23.5cm 높이 24cm
무게 2.4kg

 

2. 구매 후기 사진

배송 예정 일자에 맞게 도착했다.

박스는 이런 형태로 온다. 밥솥이 작아 크기도 귀엽다.

박스에는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 정보가 적혀있다. 모델명, 용량,

상자를 열면 사용설명서와 보호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이 보인다.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 앞과 뒤. 부품들은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처럼 다이얼을 돌려 가열시간을 조절하는 형태이다.

사진보다 훨씬더 매끈한 광택이 있고, 미세한 반짝이가 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이라고 한다. 맨 위에는 증기를 뿜게 해주는 버튼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사진보다 훨씬더 매끈한 광택이 있고, 미세한 반짝이가 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증기가 나오는 것이다.

밥솥 뚜껑은 분리된다. 처음에 이것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는데, 오히려 세척이 편하다는 얘기가 있어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해보면 뚜껑이 붙어있는 밥솥은, 뚜껑을 씻을 때 밥솥 밑에 코드부분에 물이 들어갈까 조심했던 기억이..

3. 실제 조리(잡곡+병아리콩)

먼저 2시간정도 불려둔 잡곡을 넣었다. 원래는 더 불려야 하는데 그냥 넣었다.

뚜껑을 닫고, 밥이 왠지 백미를 의미하는 것 같아, 밥인 10분보다 살짝 추가해서 다이얼을 맞추어놓았다.

그러면 조용하다가 맞춰둔 시간에 가까워지면 갑자기 증기의 소리가 난다.

4. 주의사항 (사자마자 사고날 뻔)

나는 바로 열어버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다행이 열리지 않았다.

아무튼 불길함을 느낀 나는 아까 그 증기버튼을 눌렀다.

그랬더니 증기 나오는 곳이 뿅 올라오더니 증기를 안개분사하였다.

다행이 나의 무지함으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앞으론 후기나 설명서를 더 읽고 해야겠다.

압력밥솥을 스스로 산 게 처음이라..

아무튼 잡곡밥은 조금 불린것 치곤 빠르게 잘 되었다.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으로 이거 저거 해보아야겠다. 아마 잡곡밥만 찔 것 같지만..

빠르게 잘 되어서 신기하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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