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필기체 연습 기록 2 : 단어, 문장, 교재의 장단점

어느덧 교재가 절반이 넘어가더니, 이제 끝났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다른 책 사서 돈 쓰지 않고 끝까지 이용할 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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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필기체 노트 바르다(핸디북):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캘리 기초용 손글씨 교본 - 기타 취미 |

 

문장 연습 구성의 아쉬움이 하나 있는데,
상단에 제시된 단어랑 문장이랑 100% 매치가 되지 않는 것이다.
뭐 엄청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알파벳, 단어, 문장 순으로 연습이 끝났다.

그런데...

갑자기 캘리그래피용 글자체 연습 코너가 나오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2 in 1이라 좋을 수 있어도,
나는 앞의 필기체도 벅찬데 이런 걸 왜 넣지 싶었다.

정말 쓰기 싫었다.

그래서 그냥 앞의 기존 필기체로 썼다.

뒤의 문장도..
역시 내 판단이 맞다.
워낙 악필이었던지라 기존 더 쉬운 필기체도 버거워한다.

마지막엔 어린왕자, 빨간머리 앤 등 명작의 구절이 조금 나온다.

그 다음엔 드디어 자유 연습 공간.

다시 대문자부터 복습 하기 위해 A부터 Z로 시작하는 단어를 썼다.

자유 연습 공간이 끝나면 내가 원하는 영문을 필사하고자 한다.
가격 대비 애매한 교재지만 그래도 시도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