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임장과 조사

[청주시/상당구/무심천 수변감성도시, 남주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구경:서집달식 공부]

기투 2023. 7. 27. 10:12

서집달 카페 이벤트로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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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수변감성도시! 저는 '여기'를 추천합니다!

청주 무심천입니다! 첫 이벤트(임장) 글인데 부족한 점 미리 양해 구합니다^^;

 

2. 이곳을 다녀와야 하는 이유는? (글자수 50자 이상)

충북 유일 거대 도시, 인구 84만의 청주의 척추같은 강입니다^^

청주를 전체적으로 보면 미호천이 메인 하천이고, 원도심 일대는 무심천이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무엇보다 동쪽에 남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중이며, 서집달에서도 소개해주신 지역이였죠

(작년 말에서야 유입된 저에겐 처음으로 용도지역과 별개로 구역별 용적률이 다름을 알게 해주셨던...)

반대쪽에는 오래전부터 사직동, 모충동에 개발소식이 들려오고, 몇몇군데는 진행중입니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원도심 개발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좋은 영상은 이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ThJr_u-00

 

서집달에서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청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투자할 다양한 지역에 적용해야할 영상같습니다.

 

3. 이곳의 매력포인트는? (글자수 50자 이상)

우선 무심천은 청주 시민들의 1등 산책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녁에 무심천으로 산책을 나오시는 분이 많으시더군요 ㅎㅎ 자전거도 많이 보이고요.

날이 괜찮으면 돗자리를 들고 삼삼오오 각지에서 모이기도 한답니다.

 

4. 현장 사진 +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사진 필수!!, 글자수 100자 이상)

 

 

무심천은 이렇게 인도와 차도 모두 있는 하천이고요, 보시다시피.. 범람의 흔적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빠른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일하시는 공무원분들도 계시더군요

참고로 저 멀리 있는 대단지 아파트는 모충동 트릴로체입니다.

무심천 옆 사거리에 교육관련시설이 건축중입니다. 옆의 은행 건물엔 충북홍보 현수막, 그 앞 신호등엔 청주 산업단지 홍보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제 고향도 아닌데 자랑스러워집니다. 청주에 유명한 기업에는 하이닉스, 엘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엘지화학 등이 있습니다.

무심천에서 북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서집달 덕분에 이제 저런 9시방향에 있는 모텔같은 것들이 신경쓰입니다..ㅎㅎ

저쪽은 한창 재개발중(말 많았던)인 사직동이고요, 저긴 상업지역은 아닙니다.

나름 잘 정비되었지만, 중랑천처럼 잡초들을 좀 더 제거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 보시면 광장 비슷한 게 나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시민들이 많이 나와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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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바로 옆의 상가들은 매우 노후화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세기초 감성이 그나마 최신 감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에 복대동, 송절동 같은 번쩍번쩍한 곳만 보다가 여길 보면 기분이 묘합니다.

여기가 바로 시내라고 불리는 곳 외곽입니다..

무심천 산책로를 따라 여러 가지 공업 관련 상사들이 반겨줍니다.

토사를 걷어내는 것일까요?

멀리에는 사직동 두산위브제니스 아파트가 보입니다.

원도심 주변 무심천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공업관련 저층 노후 상가들이 쭉 이어집니다. 그리고 저렇게 강 주변 도로보다 아래로 꺼져있는 형태입니다..
멀리 건축 현장이 보여서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모텔 증축 현장이었습니다..!

집중호우 경고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서집달 수강 이후 신경쓰이기 시작한 맨션입니다. 물론 수변엔 경관지구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아무거나 사면 안되지만요 ㅎㅎ 따로 조사해봤는데 별다른 논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서문동, 남주동 일대는 공구 상사, 혼수, 삼겹살, 가구 등 여러 가지 가게가 많습니다. 성업중인 상가도 많지만 공실 혹은 폐업 직전의 상가들도 많습니다.

청주에서 유일하게 가주정중인 동네 현수막이 있습니다.

저 주민설명회 진짜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슬펐습니다.

 

무심천 옆동네인 남주동입니다. 아주 멀리있는 저 현수막이 가주정 위치입니다.

무심천 소개하다말고..

돌아오는길에 '시내'라고 불리는 성안길을 지났습니다. 성안길 변두리도 참 많이 낙후되었습니다.. 아까 가주정하던 남주동과 가까운 남쪽부터 점점 공실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청주 원도심은 이렇게 약간의 도시재생으로 연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길이 너무 좁고 복잡한 곳이 많더군요..

서집달식 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면 엇 낡았다 무서워 하고 아무 생각없이 가버렸겠지요

그런데 이젠 고도제한도 푸려는 노력도 보이고, 수변개발이라는 트렌드도 있기에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생각해보니 육거리 시장도 있는데(성업중인 시장), 천변 개발과 시장정비 사업이 연계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5. 개인 블로그, SNS에도 남기셨다면 링크 남겨주세요! (선택사항)

---> 개인 sns, 블로그 등에 포스팅 시 반드시 제목, 본문에 서집달 카페가 언급되어야 합니다 (키워드 총 3개~10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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