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기계발

[직장인 영어공부] 나의 하루 1줄 영어 쓰기 수첩 : 부담 없는 영어 쓰기 교재

기투 2022. 2. 10. 13:31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건 진리같다.
학창시절 이후 급속도로 떨어진 영어 표현 능력이 요즘 많이 느껴진다.
어학 시험을 봐도 읽기나 듣기와 같은 이해 영역은 양호하지만, 구체적인 문법이나 어휘는 정말 끔직했다.
물론 내 일상에서 영어는 많이 중요하진 않았다.. 아주 고난도까진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계정들 상당수가 영어권이었고, 특히 미국주식까지 하느라 영어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한 발전시켜야함을 깨달았다.

영어도 인생에 있어 변동성 관리라고 생각한다.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면서도 무슨 일이, 무슨 기회가 올지 모르는 상황의 안전 장치다. 

하지만 역시 눈에 띄는 위기 상황이 없어 의욕이 안 사는데,
이 <나의 1줄 영어 쓰기 수첩>은 확실히 영어 시험 교재보단 훨씬 부담이 덜하다.

나의 하루 1줄 영어 쓰기 수첩 외관

진짜로 하루 '1줄'은 아니고, 하루 '1가지 표현'이 적합한 책이다.^^;
가격은 정가 12,000원. 
단계는 기초 - 중급 - 고급이 있는데, 어학시험 중간 수준이면 고급 써도 된다고 생각한다. 한.. 고등학교 영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부담스럽지 않다.

100일간, 작고 지속적인 연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두께는 얇다. A5크기에 총 196p정도. 아주아주 가볍다.

 

 

 

 

<내부 구조>

첫 부분엔 이렇게 쓰기 체크일지(진도표)와 활용법이 안내되어있다. 점수도 적어놓을 수 있다.
4번 반복 쓰기가 너무 쉬우면 주어진 표현에 단어만 바꿔 활용하기도 했다.

활용 다음엔 이 책에서 연습하게 될 영어 표현과 과거형, 과거분사형 등이 훑어볼 수 있게 정리되어있다.
완전 잊거나 그런 내용들은 아니라, 처음부터 여기에 힘뻬기 싫어서 패스함.
내게 필요한건 한글 문장을 보고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이다ㅜㅜ

매일 1쪽 핵심표현을 연습하고 응용하기

작심삼일이어도, 이렇게 몰아서 n일치 하기도 편한 분량이다.
파란 글씨의 핵심표현을 익히고, 밑에 4번 반복해서(가끔 응용을 가미) 익숙해지고, 
응용해서 써 보는 것이다.

테마별 10챕터, 챕터당 10일치 표현이 들어있다.
한 챕터가 끝나면 간단한 쓰기 테스트가 나온다.

솔직히 10일치의 기억을 꺼내는 거라 표현을 좀 잊기도 하고, 제시된 표현 외에도 영어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영어식 표현'도 부족하여, 100점을 맞아본 적은 없다^^; 그냥 답지 보고 빈 공간에 따라 쓴다.

아무튼 직장인들 중에 '영어가 엄청 시급하진 않은데, 그래도 공부해두면 삶의 질이 올라갈것이다'라 생각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추천하는 교재다. 소소한 성공도 성취감과 효능감을 준다. 자꾸 망설여질때, 자신없을 때 하기 좋은 교재같다.

나의 하루 1줄 영어쓰기 수첩 링크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83903313&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img&bid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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