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부터 동경해오던 멀버리 알렉사를 드디어 데려왔다.
사실 페라가모, 구찌 등 다른 브랜드들의 얌전한 가방도 눈여겨 보았으나(트리폴리오같은..)
결국 돌고 돌고 돌아 멀버리로 오게 된다. 진짜 내 취향이긴 한가보다.
원래 오버사이즈 알렉사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검정색 제품이 1)버클까지 검정인 올블랙, 2)에나멜급으로 매우 반짝반짝거리는 가죽 소재 밖에 없어서
그냥 일반 알렉사로 구매하였다.
사첼백 스타일이라 투박할 수 있지만 브레이드 손잡이와 잠금장치의 긴 벨트 덕에 좀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가방 정보
2. 가방 외관
명품백을 처음 사봐서 그런지 하나하나 포장되어있는게 경이로웠다.
자석부분엔 저렇게 PVC 코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버클, 고리 등 금속파트에는 전부 멀버리가 각인되어있다.
멀버리의 어원인 뽕나무가 보인다.
이렇게 섬세하다니..
내부는 스웨이드 소재다. 액체만 조심하면 관리하기 쉬울 것 같다.
광택이 은은해서 좋다. 과하지도 투박하지도 않다.
카페에서 찍은 모습. 확실히 이렇게 보니 크긴 크다. 오버사이즈 알렉사는 얼마나 큰 것일까.. 헬스가방만하겠지?
3. 배송
3. 배송 : 파페치 https://www.farfetch.com/kr/ 에서 직구함.
솔직히 해외직구 처음이라... 불안했지만, 여러 후기를 검색해본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결제하였음.
파페치엔 할인코드가 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할 때 입력하는 추천인 코드에 비해서 유효기간이 굉장히 짧은 것 같다.
나는 더 많은 코드를 수집하기 위해 영어로 입력하였다.(해외사이트니까)
구글에 그냥 farfetch promo code 라고 검색해서 몇가지 사이트를 뒤져 간신히 찾아냄
할인코드(promo code)는 꼭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만큼이나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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