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부터 인지적 편향이 가득한 나 자신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투자에 있어 편향적 사고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고, 지금도 아직 벗어나는 단계에 불과하다.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부린이, 주린이인 내가 뭘 할 수 있었겠는가?애초에 들어오는 정보 자체가 편향이 가득한 정보여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사람들이 인지 편향으로 인해 신축, 좋은 입지를 선호하고, 그래서 아파트, 신축상가, 지식산업센터를 동경하는 것이다.결국 인플루언서들이 그런 수요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 블로그 등으로 무한 양산하니까나 역시 그런 것들을 진리로 믿으며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말로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운이 좋다는 것을 상기하기 위함이다.나는 작년부터 모 뉴스레터를 통해 운좋게 본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