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4.01.13 천안 역세권은 이미 개발이 진척된 곳이라 부비기 두려운 곳이나, 궁금해서 가보았다. 투자할 계획(돈과 지식)은 없어서 별다른 준비는 안 하고 뉴스기사만 몇 개 읽고 갔다. 천안역세권 개발은 내가 부동산에 관심가지기 한참전, 2000년대부터 이미 논의되었다고 했다. 가보았더니.. 너무 낡아서 그럴만 했었다. 거의 검정 고무신 세트장 수준이었다. 비싼 값에 팔고 간 분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내가 가서 5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볼 줄은 몰랐다. 우선 천안역 주변 대흥로에 주차하고, 적당히 둘러보기로 했다. 법정동 행정동이 차이가 나서 외지인 부린이는 헷갈렸다. 천안역에 가까워질쯤에 보이는 저층 주택들 천안역 남쪽 대흥동쪽엔 이렇게 철물점들이 있다. 구로구 어떤 곳을 보는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