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투하다

필사 7일차 : 이성복 - 무한화서

자기 반대편, 또는 특정 약자만 골라서 까는 찌질한 글이 아니라자신을 적절히 겨냥한 글과해지면 착한척 하느라 애쓰는 자기검열 글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필사문장😁

필사 6일차 : 박완서 -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2020)

어려운 말도 없고, 너무 과도한 순우리말로 오글거리는 느낌도 없고..대가 박완서는 다르다. 마음에 남는 문장이다.정갈하고 시원하고 성깔있고 소박한 섬유..편안하고 식욕이 돋는 문장이다..린넨 회사들이 자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뜬구름 잡는 생각이..

필사 5일차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솔직히 지금 읽고 있는 필사 책 자체는 좋은데소개해주는 문구들을 전부 필사하고 싶진 않아일부는 읽기만 하고 건너뛰고 있다.그런데 의 저 말씀은 읽자마자 공감이 되었다..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여서 끈기 없이 이리저리 쫓다가 아무 것도 특출나게 잘하는 게 없는 내 인생이 반증하기 때문이다.최근에도 돈을 위해 어떤 일에 도전했는데돈을 벌어 좋았지만 내가 관심도 없던 주제를 다루는 일을 하니 현타가 왔었다.정신차려야지.. 투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필사 4일차 : 톰 아저씨의 오두막

필사책에서 옛날에 읽은 책이 나와 반가웠다.예술은 일시적 영감이 아니라 규칙적 습관, 부지런한 연습과 노력에서 나온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뭐든지 그렇다고 본다. 많이 찔렸던 기억이ㅎㅎ그런데 알고보니 톰아저씨의 오두막 내용이었네.. 설명좀 해주시지 ㅡㅡ

교재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의 네번재 문장나는 길 가면서 보이는 것들에 하나하나 시선이 팔려 망상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이 글을 보니 그 습관도 이렇게 고급지게 표현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물론 드는 생각에는 수준의 귀천은 있다고 느낀다..아무튼 공감가는 문장

굳이 불쾌한 영화나 소설은 보지 않는 편이라인간실격이란 책도 보진 않았다.그런데 뭔가 이 문장을 알게 되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읽어볼까 싶다.. 🤔 작심삼일이므로 2일차 성공

새해 국룰 다짐 중 하나인 필사..^^악필교정+문장 및 어휘력(언어 아비투스) 상승을 위해 도전한다.과연 난 꾸준히 할 것인가..일단 1월 1일부터 하지 못한 것 부터 불안하긴 하나 어쩔 수 없지..필사 책은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라는 김선영 저자의 책이다.사실 《시선으로부터》란 책은 유명하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는 책이다.

[읽게 된 계기]생각 없이 고른 직업이 너무 변질되고 오염되어 부의 창출, 이직이 매우 시급해졌다. 주식만 하다가 부동산으로 거의 넘어갔고, 부동산도 입지를 통한 갭투자, 경매, 재개발재건축등 여러 분야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렇게 묵묵히 부동산 공부만 하다보니 부업으로 수익을 내고 심지어 은퇴까지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져서 눈여겨보게 되었다. 결국 나는 주식, 부동산, 부업 등 돈 벌 방법은 많이 알지만 하나씩 집적거리기만 하고 제대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다 그릿이라는 책을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는데, 신사임당 채널을 듣다가 그릿 책의 일부를 이야기 하셔서 신경이 집중된 것이다. 끈기와 투지가 중요하며, 그것을 어떻게 기르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책 같아..

오로지 특수 경매만 다루는 책으로,특수 경매의 장점에 대한 마인드세팅부터 시작하여특수 경매의 종류와 각자의 성립 조건, 권리분석, 낙찰 후 처분 방법 등에 관해 쉽고 자세하게 나와있다.정말로 책보단 교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체계성을 갖추어 너무 좋았다.간만에 '추천받지 않은 책 치곤 나름 잘 골랐는걸'  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선순위 임차권, 선순위 전세권, 선순위 가처분, 가압류, 가등기 등등 다양한 특수 경매가 설명되어있다.  저자 소개에 작가님은 헬기 조종 장교로 30년 근무 후 퇴직 하였으며, 여러 석사와 학위를 받으시고 현재는 공인중개서와 행정사 사무소 대표라고 하신다. 또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강의와 공투를 하신다고 한다.진짜 진짜 부럽고 닮고싶다..

6월이었나.. 연이어 주식시장에 두들겨 맞으며 내가 얼마나 힘 없는 개미인지, 얼마나 실천력이 남들에 비해 한참 모자란지 '새삼' 알게 되었을 때, 강환국 작가의 거인의 포트폴리오를 읽었다.https://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354280448&sc.saNo=003002003&bid1=search_auto&bid2=detail&bid3=prd_img&bid4=001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돈 버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식을 삽니다! 따라만 하면 수익이 나는 대가들의 검증된 투자 시스템 주식, 코인, 부동산 무엇에 투자했든 “그때 살걸!” 혹은 “그때 팔걸!”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book.interpark.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