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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1

절약과 다이어트를 위한 가성비 식단

경제 공부를 하기 전과 후, 확실히 발품도 발품이지만 근본적으로 엉덩이 싸움이 필요하긴 하다. 그래서 경제에 관심가진 후로는 오래 앉아 강의 시청이나 독서, 조사의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결국 체중 세트값은 2kg정도 늘었다.. 물론 과감히 디저트를 끊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난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 디저트 과식은 절대 안하지만 끊는 건 도저히 못하겠음을.. 그래서 적절한 식단을 언제나 유지하기로 마음먹고, 실천한지 어느덧 2년이 넘었다. 시간과 돈을 아끼기 위한 절약 다이어트에 있어, 내가 세운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절대 구내식당 가격을 넘지 않을 것. 나의 경우 단가 4000원 이하를 목표로 해왔다. 월급이 너무 적어서.. 2.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로 해결 가능할 것. 특히 전자레인지가 ..

일상/자기계발 2023.10.09

제천 운치있는 카페 : 레이크 앤 마운틴 / 제천 충주 데이트코스 /충주호

나는 데이트용 카페를 갈 때 커피 맛과 내부 모두 까다롭게 보는 편인데, 뷰에도 집착이 심하다. 그렇게 네이버로 목적지 근처 카페를 찾는데, 탄지리쪽에 낯선 이름의 카페가 있었다. 내부랑 뷰만 보고 너무 가고싶었다. 충주호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카페라니.. 그리고 충주호 주변에 솔직히 중년감성 카페가 많은데 여긴 독보적이었다. 위치는 충북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고, 주소는 월악로 1372 레이크앤마운틴 충주호 월악산 유스호스텔 옆인데, 이 부지 일대가 전부 세련된 정원으로 꾸며져있다. 카페는 남향이고, 충주호가 바로 보인다. 카페 안쪽에서도 볼 수 있다. 정원과 데크 길이 너무 예쁘다. 수종도 다양하다. 카페 내부. 1년 정도 된 카페라고.. 토요일 14시쯤 왔는데 사람도 많이 없어 뷰가 좋은 자리에 앉..

35일간의 토익 준비 -1. 홧김에 결제

이직이 고민되었고 무척 스트레스받고 무기력했으나, 그 동안 월급쟁이의 안일함에 취해 공부 감각을 살리기가 두려웠다. 이래서 내가 뭘 해도 스스로 성공하지 못하나보다. 아무튼 이렇게 살지 말고 상대적으로 작은 성취부터 이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자격증 시험에서 토익이나 지텔프 점수가 필요하기에 홧김에 토익을 결제했다. 토익 응시료는 48,000원이었다. 기간은 당월에 하긴 너무 돈낭비같아서 다음달로 했다. 토익은 https://www.toeic.co.kr/ 에서 결제하면 된다. 목표는 700점 넘기다. 공인영어시험과 상당히 오랜 기간 이별했는데 다시 하게 될 줄이야. 내 직업을 고른 내가 다시 혐오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기간은 일부러 짧게 잡았다. 오늘 결제했는데 시험은 내일 기준으로 3..

일상/자기계발 2023.09.08

선택지를 줄이며 살자 : 미니멀리즘 -> 시간절약 ->자기계발

프롤로그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이 쓴 '정리하는 뇌'라는 책의 유튜브 오디오북을 들은 적이 있다. 내가 너무 산만했기 때문에 자면서 들으려고 찾아본 것인데, 꽤 내용이 좋았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우리가 어떤 선택에 신경을 쏟으면, 뇌는 그만큼 소진되어 다른 일에 에너지를 충분히 집중시킬 수 없단 식의 내용이었다. 그래서 고 스티브 잡스 회장이 그렇게 단순하게 입었다고.. 아무튼 나의 일과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아침부터 이런 저런 선택을 하다가 자기계발을 놓치고, 머리가 지쳐버렸던 나를 반성한다. 내 목표는 자기계발과 경제적 성공인데, 전혀 관계없는 일에 시간을 뺏겼으니까.. 시간도 뺏기고, 두뇌도 지치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 본론 내가 일상생활 속에서 줄이고자 하는 선택지는 다..

일상/자기계발 2023.08.14

응급실에 실려가고 치료받는 과정 /응급실에 수액+CT+엑스레이를 맞으면 얼마가 나올까

프롤로그 지금보다 더 가난한 대학 새내기 시절 나는 야밤에 계단에서 심하게 발목을 접질러 응급실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런데 금액이 7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냥 나가버린 뒤 다음 날 한의원에 갔다.. 그 후로 세월이 흐르고 흘러 어느날 나는 허리와 복부에 과도하게 텐션이 들어가는 옷을 입었다가 벗어서 그런지,(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잘못된 음식 시너지도 한 몫했을 것 같다.) 갑자기 구토를 시전, 저혈압으로 기절하였다. 너무 세게 넘어져서 목 근육과 머리도 아팠지만 일단 위가 테이저건 같은 것으로 지져진 느낌이라 확실한 기억은 안난다. 그리고 놀란 지인께서 응급실에 연락을 해주셨고, 대원들은 10분? 정도 후 도착하셨을 것이다. 4명 정도가 오셨다. 난 도랑의 나뭇잎처럼 힘없이 실려갔다. 나는 축하..

일상/제품리뷰 2023.04.24

멀버리 알렉사 가방 정보, 사진, 리뷰(+파페치 해외직구)

학생 때부터 동경해오던 멀버리 알렉사를 드디어 데려왔다. 사실 페라가모, 구찌 등 다른 브랜드들의 얌전한 가방도 눈여겨 보았으나(트리폴리오같은..) 결국 돌고 돌고 돌아 멀버리로 오게 된다. 진짜 내 취향이긴 한가보다. 원래 오버사이즈 알렉사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검정색 제품이 1)버클까지 검정인 올블랙, 2)에나멜급으로 매우 반짝반짝거리는 가죽 소재 밖에 없어서 그냥 일반 알렉사로 구매하였다. 사첼백 스타일이라 투박할 수 있지만 브레이드 손잡이와 잠금장치의 긴 벨트 덕에 좀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가방 정보 2. 가방 외관 명품백을 처음 사봐서 그런지 하나하나 포장되어있는게 경이로웠다. 자석부분엔 저렇게 PVC 코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버클, 고리 등 금속파트에는 ..

일상/제품리뷰 2023.04.10

[바누아트 과자점] 청주 복대동 카페 맛집 베이커리 맛있다... (위치,외관,내부)

복대동 갈 일 있으면 가봐야지 하고 네이버 지도에 찜해뒀던 바누아트 과자점 별점과 후기가 엄청나서 궁금했다. 인스타 감성따위 보이지 않는, 역사(?)가 느껴지는 간판. 거북이가 마스코트같다.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앞에 포토존이 있다. 2000년대 감성이 느껴진다. 커피프린스 감성 김탁구 감성 ㅎㅎ 과자점이라고 해서 딱 쿠키나 튀일같은 과자만 파는 줄 알았는데 종류가 엄청난 베이커리였다 진짜.. 여느 프렌차이즈나 대형카페보다 다양한 느낌.. 디저트빵, 식사빵, 양과자, 케이크, 잼, 그리고 카운터를 보니 카페처럼 음료도 팔고 있었다. 진짜 이것들을 어떻게 다 만드실 수 있을까? 별점이 좋은 덴 이유가 있었다.. 여기는 입구에서 오른쪽을 돌아보면 나오는 선물세트 코너. 사진이 잘려서 그렇지 왼쪽에 ..

[대전 둔산동 탄방동 맛집]바오바뮐러 Bao Bar Muller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대만 식당 / 리뷰

식당도 조용하고 아늑함. 조명이 은은하고 인테리어가 초록초록해서 그런지 ㅎㅎ 탄탄면은 획실히 한국화된 무난한 맛이며, 안에 고기 고명이 많게 느껴져 좋았다. 유린기도 재료가 많아서 그런지 맛이 뭔가 풍부했음 위치는 탄방초 아래 골목에 있다. http://naver.me/xScnIjmN 바오바뮐러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1 · 블로그리뷰 359 m.place.naver.com

[직장인 영어공부] 나의 하루 1줄 영어 쓰기 수첩 : 부담 없는 영어 쓰기 교재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건 진리같다. 학창시절 이후 급속도로 떨어진 영어 표현 능력이 요즘 많이 느껴진다. 어학 시험을 봐도 읽기나 듣기와 같은 이해 영역은 양호하지만, 구체적인 문법이나 어휘는 정말 끔직했다. 물론 내 일상에서 영어는 많이 중요하진 않았다.. 아주 고난도까진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계정들 상당수가 영어권이었고, 특히 미국주식까지 하느라 영어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한 발전시켜야함을 깨달았다. 영어도 인생에 있어 변동성 관리라고 생각한다.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면서도 무슨 일이, 무슨 기회가 올지 모르는 상황의 안전 장치다. 하지만 역시 눈에 띄는 위기 상황이 없어 의욕이 안 사는데, 이 은 확실히 영어 시험 교재보단 훨..

일상/자기계발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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